[한줄 요약] 미국 상원 선거의 핵심 인물인 그레이엄 플래트너 후보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상원 소수당 대표인 척 슈머와 메인주 민민주당 지도부는 상원 후보로 지명된 그레이엄 플래트너에게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근 폴리티코(Politico)의 보도를 통해 플래트너 후보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인데요.

피해를 주장하는 메인주 여성 제니 라시코트는 2021년 말, 플래트너가 술에 취한 상태로 허락 없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CNN 인터뷰에서도 당시 상황이 명백한 강간이었다고 증언하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에 대해 플래트너 후보는 '전적으로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캠페인이 현재 '가장 나은 길'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파장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민주당 내부의 반응은 매우 냉담합니다. 척 슈머 상원 소수당 대표와 커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은 플래트너가 후보로 남을 경우 선거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로 칸나 하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역시 이번 의혹이 매우 심각하며, 그가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플래트너 후보 측은 이번 의혹을 '정치적 모략'이라고 주장하며, 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무너뜨리기 위한 조직적인 공격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과거의 논란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그의 정치적 입지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